조금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죽성리 왜성을 내려와
다시 한번 제 마음속의 해송, 죽성리 해송을 보고
벽화가 그려진 좁은 골목길을 지나
죽성리 드림성당으로 왔어요.
이 곳은 인기가 많은 곳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사진을 찍을려고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어요.
TV 드라마의 위력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또하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
그에 비해 관리가 허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당이 참 예뻤어요.
드림성당
그 말에 어울릴만큼 예쁜 성당이었고,
바다하고도 잘 어울렸어요.
다른 님들의 블로그에서 사진으로만 보아오다가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니, 참 좋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셋트장
겉모습뿐인 성당인데도
이렇게 이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어요.
어린 딸을 사진찍는 어머니의 모습도
성당만큼이나 이뻐 보였어요.
아가야, 웃어,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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