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저는 이렇게 우울증을 떨쳐 낼 수 있었어요...

자작나무1 2011. 3. 27. 16:25

 

예전에는 저도 직장도 없고, 몸도 아프고 해서 몇달 동안을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돈도 없고 그러니, 비록 부모님의 눈치가 보이더라도 어쩔 수 없이 집에만 있게 되더라구요.

한동안은 지낼만 했는데, 어느 시기가 지나자 답답해지고, 한스러운 생각도 들고 미치겠더라구요...

생각이 불안해서 그런지 몸도 더 아프고 무기력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울증 초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집을 나와 집 근처를 산책도 하고, 운동 기구가 있는 곳에서는 가벼운 체조 뭐 그런식으로 하루일과를 잡아 생활을 하니,

몸도 나아지고, 마음의 불안도 사그러지더라구요... 우울증도 금방 없어지구요...

마음이 밝아지니, 어느새 일자리도 들어오고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우울증의 최고 치료제는 약물이 아니라, 이렇게 산책, 가벼운 운동, 그리고 웃음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았고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리고자 이 글을 썼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요...

어느새, 일요일 오후네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