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보디가드 The Bodyguard"를 보고...

자작나무1 2022. 2. 21. 07:02

 

 139. 영화 "보디가드 The Bodyguard"를 보고...

 

 이 영화는 오래 전에 극장에서 본 적이 있었다.

그 후 TV에서 두번인가 본 적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특히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더 더욱 좋아하는 영화가 되었다.

난 개인적으로 빌보드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던

이 영화의 주제가 I Will Always Love You 보다

I Have Nothing 과 Run To You를 더 좋아했다.

노래들로 가득찬 영화이기는 하지만, 노래 영화는 아니다.

보디가드 프랭크와 세계적인 인기가수 레이첼의 로맨스가 있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제목처럼 보디가드에 관한 영화이다.

그것도 철저한 프로 정신을 가진 보디가드, 프랭크 이야기

 

 보디가드 프랭크는

카터 대통령과 레이건 대통령의 경호원이었는데,

그가 비번일 때 레이건 대통령은 저격을 당했다.

그에게 잘못이 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 6개월간 은둔생활을 하였다.

 

 영화의 시작

1년 동안 근무했던 경호 회사를 그만 둔다.

사장은 더 같이 일하자고 부탁을 하지만,

한곳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면,

발의 감각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회사를 그만 둔다.

 

 레이첼 사람들의 부탁으로 레이첼의 경호원이 된다.

레이첼의 집은 크고 멋지지만,

보안에는 허술하다.

경호원이 되자, 주변 담 주위의 나무들을 자르고,

문도 새로 만든다.

주변의 CCTV도 정비한다.

레이첼은 주변이 시끄럽다고 투덜거리지만,

그에 아랑곳 없이 자신의 일을 계속 한다.

 

 레이첼에게 온 협박 편지를 읽고,

레이첼에게 알려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주변 사람들은 그에 반대하지만,

본인이 알아야만 경호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어느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누군가의 저격을 받고

급히 공연장을 빠져 나온다.

프랭크가 맘에 들지 않았던 레이첼은

그제서야 그의 말을 따르기 시작한다.

그에 대한 고마움으로 일일 데이트를 한다.

극장에서 일본 영화, 사무라이 영화를 보고...

프랭크는 이 영화를 70번 가까이 보았다고 말 한다.

자신의 집으로 가고,

거기에는 일본 사무라이 칼이 있다.

레이첼의 스카프를 칼 위로 던지니,

스카프가 두 조작이 난다.

이 장면들에서 철저한 직업의식의 보디가드를 보게 된다.

그들은 그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런 일들을 프랭크는 후회한다.

경호하는 사람과 감정이 섞여서는 안 되다고...

하면서 뒤늦은 후회를 한다.

 

 마이애미 공연장

그런데 이곳에서도 협박 전화가 오고,

프랭크의 말을 따라 공연장을 나와

프랭크 아버지가 사는 시골집으로 피신을 한다.

 

 레이첼의 아들이 혼자 배를 타는데,

프랭크는 갑자기 배로 뛰어들어 아들을 배에서 내려오게 한다.

혼자 호수를 달리던 보트는 갑자기 폭파를 한다.

레이첼의 자는 방 앞에서 보초를 서는 강아지는

밤에 짖기 시작하고...

괴한이 나타나 레이첼의 언니에게 총을 쏜다.

프랭크는 그 괴한을 쫓아가는데, 잡지는 못 한다.

 

 영화 마지막

오스카 시상식장

오스카 상을 수상하기를 바라는 레이첼

레이첼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누군가가 레에첼에게 총을 쏘고,

옆에 있던 프랭크가 총을 맞고 쓰러진다.

프랭크의 헌신으로 레이첼은 살았다.

보디가드

자신이 죽음으로써 의뢰인을 보호하는 직업임을 알려준다.

그러니, 철저할 수 밖에 없고...

 

공항에서

팔에 기브스를 한 프랭크는

레이첼과 그 가족들이랑 헤어진다...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그래서 항상 긴장의 끈올 놓을 수 없는

철저한 직업의식 없이는 하기 힘든 

보디가드의 역할에 대해 

잘 가르쳐준 영화이었고,

그런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프랭크역의 케빈 코스트너의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올려준 좋은 영화였다...

 

영화 "보디가드 The Bodyguard"

감독 : 믹 잭슨

출연 :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빌 콥스

1992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