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 영화 "부당거래"를 보고... 비리 경찰 최 철기는 전국민이 관심을 갖는, 그래서 청와대에서도 신경을 쓰고 있는 초등학생 성폭행 연쇄살인범 수사에서 조폭 건설업자 장 석구의 도움으로 아동 성범죄 전과가 있는 이 동석을 범인으로 구속한다. 한편, 검사 주 양은 태경그룹 회장 김 양수로부터 스폰서를 받고 있으며, 함께 골프를 치던 중 김 회장이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칼에 찔려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다음 날, 주 양 사무실에 골프장에서 김 양수와 함께 있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책상 위에 놓여있다. 이 동석을 수사하던 주 양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이 동석의 통화 내역을 조사하여 그가 장 석구와 여러번 통화를 했고,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 철기는 다시 장 석구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