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의 세상구경...

어제는 오래간만에 아는 형이랑 부여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부여로 왔어요. 부여는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온 것 같아요. 백제 고도 궁남지와 정림사지 석탑, 부소산성과 고란사, 백마강이 있는 도시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주변 ..

예쁜 정원을 가진 온양민속박물관을 나와 920번 온양온천역행 시내버스를 타고 다시 온양온천 버스정류장으로오고,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600번 삽교행 시내버스를 타고 아산 공세리 성당을 보러 갔어요. 아산 공세리 성당은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초희님의 블로그를 통..

아산 은행나무길을 지나 곡교천위의 충무교를 건너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으로 왔어요. 온양민속박물관은 개인 박물관이면서도 전시실에 다양한 민속품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또한 정원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이곳도 현충사처럼 나무들이 풍성하..

저에게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이었던 현충사를 나와 모내기를 마친 논을 구경하면서 은행나무길로 왔어요. 가을, 노란 은행잎을 달고 있는 은행나무길 저는 가을이 아닌 여름에 찾아오게 되었네요. 비록 가을의 노란 은행잎을 매단 은행나무길은 아니었어도 푸르름이 가득한 녹음으로 ..

아산 현충사에는 멋진 나무들이 와하는 탄성이 절로 터지는 나무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맘에 들었던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이에요. 이 나무아래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어린 시절을 보내셨다는... 현충사 오르는 길 옆에 멋진 나무들이 많아 나무들의 환대를 받으면서 현충사에 오..

어제는 아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영등포역에서 무궁화기차(07:43)를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가서 온양온천 버스정류장에서 920번 현충사행 시내버스를 타고 현충사에 갔어요. 현충사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아산하면 온양온천과 현충사가 유명한데,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가..

홍성군청 입구의 홍주아문을 사진찍고 홍주성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홍주성 앞에 섰어요. 홍주성은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오랫동안 복원공사중이라 이번에 처음 오게 되었어요. 로타리 중앙의 조양문 이곳도 공주 공산성처럼 성벽을 따라 오래된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

어제는 충남 홍성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오기위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비 내리는 영등포역에서 익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07시 43분)을 타고 홍성역에 도착하였어요. 영등포역에서 홍성역까지는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 당일치기 여행으로 두시간은 적당하지 않을..

공산성을 나와 택시를 타고 고마나루로 갔어요. 고마나루는 블로그 자체가 대한민국의 교과서인 초희님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알았어요. 공주에 소나무숲이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그 블로그를 통해 처음 알았어요. 그런데 날이 흐려서 그랬는지, 저의 기대치가 높아서 그랬는지, 생각외..

연지와 만하루 강건너 노란 유채꽃밭도 보이네요. 강건너편의 공주시내 공주시내가 편안해 보여 한참을 쳐다보았어요. 집에 누워계시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던 요즘 이 풍경에 제 마음은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무리하게나마 그럼에도 여행을 떠나온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