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7일 중국 상해 가족여행... 셋쨋날 아침산책
여행 셋쨋날 아침 서울하고는 한시간의 시차가 나서 그런지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어요. 더 누워 있을려고 하니, 답답하여 일어나서 커피 한잔 타 마시고, 식당 탁자에서 조용히 어제에 이어 여행기를 썼어요. 저의 이번 여행은 밖에 나가 돌아다니고, 호텔이나 동생집에 들어오면 책생에서 여행기를 쓰는 식으로 시간을 보냈어요. 원래는 모옌의 붉은 수수밭을 읽고 싶었는데... 제가 한참을 여행기를 쓰는 가운데 어머니가 일어나시고, 어머니와 함께 어제에 이어 아침 산책을 나왔어요. 이번 중국 상해 여행을 이렇게 매일 아침 엄마하고 아침산책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호텔 주변에는 플라타너스가 멋지게 자라고 있었어요. 한국과는 달리 가지를 사방으로 펼치고 그 위로 잎들이 무성하여 도로를 덮고 있었어요.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