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영화 "쎄시봉"을 보고... 1970년대 무교동의 쎄시봉 젊은 대학생들이 노래를 부르던 곳, 음악 카페 그 당시, 잘 나가던 가수들 조 영남님 윤 형주님, 송 창식님, 이 장희님 윤 형주님과 송 창식님은 쎄시봉 사장님의 제의로 오 근태님과 3인조 트리오 쎄시봉을 만든다. 난 이 영화를 통해서 윤 형주님이 윤 동주 시인과 육촌 관계라는 것을 트윈 폴리오가 처음에는 3인조였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이 영화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오 근태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 근태님은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한 민 자영님과 연인 관계였는데, 쎄시봉이 새로 문을 연 날, 트리오 쎄시봉의 공연이 있고, 영화 감독이 무대에 올라와 민 자영님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낙심한 오 근태님은 다음에 예정된 방송 출연을 펑크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