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의 세상구경...

다대포항을 나와 다대포 해수욕장 방면으로 걸었어요. 몰운대가 보이는 곳에서 카페 "Venga"에 들어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커다란 사람의 조형물이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 건너편의 가덕도와 연대봉도 보였어요. 오늘 날이 좋아 이곳에서 멋진 해넘..

지난 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2박3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부산 11일 아침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07:57)를 타고 부산역으로 왔어요. 부산역에서 1호선 지하철을 타고 노포역으로 오고, 역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기장 2-3번 마을버스를 타고 아홉산에 갔는데, ..

송상현광장 버스정류장에서 86번 충무동행 시내버스를 타고... 범일동에서 산복도로를 타고 이바구길로 갔어요. 다른 도시에서는 듣기 힘든 산복도로 부산은 바다와 산사이의 좁은 공간에 도시가 생기다보니, 집들은 산위로, 위로 올라가고... 그곳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산복도..

부산시민공원 숲속북카페를 나와 버스를 타고 송상현 광장으로 갔어요. 송상현 선생님을 기리는 추모의 광장 가운데 넓은 풀밭 광장이 너무 깔끔하여 일본의 어느 공원 같았어요. 추모의 공원답게 단정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공간이었어요... 공원 아래쪽의 메타쉐콰이어 나무들 건물 입..

1박2일 부산여행 둘쨋날 아침에 모텔을 나와 가까운 김밥천국에서 베이컨마늘김치볶음밥을 먹고 걸어서 부산시민공원을 찾아갔어요. 몇년전 가을 찾아왔던 곳 그때 너무 좋아서 또 찾아왔어요. 부산 시내에 이런 좋은 공원이 있다는 것은 부산 시민들 뿐만아니라 저같은 사람에게도 좋..

붉은 꽃과 갈매기 이불 빨래 바닷바람에 말라가는 빨래 이 곳 사람들의 삶이 느껴지는 모습이었어요. 자질구레한 일상조차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Roasting Cafe "여울" 이곳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갔어요. 이송..

사람이 많아도 너무나 많았던 태종사 수국축제장을 나와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흰여울 문화마을로 왔어요. 제가 이번에 부산으로 온 이유는 이곳과 초량동의 이바구길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송도 앞바다가 보이는 흰여울 문화마을 여기에도 수국이 피어있네요. 파란색 벽과 문 예..

지난 6월 24,25일에는 부산으로 1박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역에 내리고 자갈치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태종대로 와서 태종사 수국축제를 구경하였습니다. 많은 수국꽃들이 저의 심란했던 마음들을 달래 주는 것 같았어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수국꽃 수국도 종류가 다양해서 여..

이번 4박5일 부산여행을 하면서 좋은 풍경들을 많이 보았어요. 청사포, 기장 대변항의 아침풍경, 기장 죽성리의 해송과 드림 세트장 보수동 책방골목과 어린왕자 벽화 등... 여행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지난 여행풍경들이 두서없이 떠올려지기도 했어요...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 앞의 노란 건물은 무슨 건물인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노란 건물이 눈에 확 띄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기업 중에 롯데가 미적감각이 제일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롯데가 운영하는 Angel in us도 다른 대기업이 운영하는 카페들보다 이쁜 것 같고... 이곳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부산 여객선 터미널에는 커다란 배가 정박해 있었어요. 무슨 배일까... 요즘은 세계 쿠르즈 여객선들..

킬트 전시실같은 커피전문점을 나와 많은 사람들로 복잡한 광복로를 지나 지하상가를 통해 롯데백화점 광복점 하늘공원으로 왔어요. 이 공원은 예전에 낭만방랑자님의 블로그를 통해 알았어요. 전망이 용두산공원보다 더 좋은 곳이었어요. 좋은 공원 알려 주신 낭만방랑자님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