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 영화 "라 비 앙 로즈 La Vie En Rose"를 보고... 프랑스의 세계적인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영화 에디트 피아프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예전부터 보고싶어 했던 영화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 길거리의 떠돌이 가수인 엄마는 어린 에디트를 제대로 돌보지 못 하고... 곡마단의 곡예사인 아빠는 에디트를 포주인 할머니에게 맡긴다. 창녀촌 그런데 창녀인 티틴의 사랑을 받으면서 잘 지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디트의 노래, Milord는 이 당시를 그린 노래이다. 그것도 잠시, 아버지가 돌아와 에디트를 데려간다. 아빠를 따라 여기저기 떠돌면서 곡마단에서 일한다. 아빠는 단장과 싸우고 곡마단을 나와 혼자 길거리에서 쇼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거리의 관객들이 딸은 할 줄 아는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