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림이 있는 지동골목길(하나) 오늘은 오후에 안양천에 나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수원에 있는 벽화골목이 생각나 급히 목적지를 바뀌었어요. 수원역에서 버스로 팔달문으로 이동하고, 시장옆의 입구로 올라가 성을 따라가다가 성외곽으로 나가는 출입구를 지나니, 그림이 있는 지동골목길이 나왔어요. 벽화라는 것이,.. 수원사랑 2013.03.02
수원 화성행궁(셋) 화성행궁은 그렇게 크다고 할 수는 없겠는데, 건물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각각 다른 모습들을 보이고 있어서 사진 찍을 것들이 참 많았어요... 행궁을 나오면서 사진기의 밧데리를 다 사용하여서 더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무엇보다도 건물외부를 세세히 바라보니, 더더욱 사.. 수원사랑 2012.12.29
수원 화성행궁(둘) 건물옆면의 단정한 면분할이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어요... 사진기에 담으면서 한동안 오랫동안 쳐다보았어요... 그렇게 오랫동안 바라보면서 우리 한옥의 편안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행궁뒤로는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참 반듯하고 단정한 굴뚝. 약간은 고지식하기는 .. 수원사랑 2012.12.29
수원 화성행궁(하나) 만석공원을 한바퀴 돌고, 버스를 타고 화성행궁으로 왔어요... 토요일이라 행궁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셨고, 개중에는 외국에서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행궁을 둘러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부분까지도 정성들여 만든 게 눈에 보이더라.. 수원사랑 2012.12.29
수원 만석공원(둘) 영화정은 문이 닫혀 있었어요... 안에 들어가 구경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담장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 섬(만석거) 주위에 겨울철새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철새들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수원사랑 2012.12.29
수원 만석공원(하나) 오늘은 아는 형이랑 수원의 만석공원에 갔어요... 만석공원의 저수지는 이번의 매서운 추위로 인해 꽝꽝 얼어 있었고, 그 위에 눈이 쌓여 있었어요... 추운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시린 풍경들...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그런 풍경들에 흠뻑 빠질 수 있었어요... 공원 입구의 여의루. 저수.. 수원사랑 2012.12.29
수원 나혜석거리 저는 솔직히 나혜석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어요. 나혜석거리를 보고나서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정말 대단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시대에 갇혀 피를 흘려야만 했던 사람. 일본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조선에서 화가로 인정받고, 학교에서 교편.. 수원사랑 2012.12.22
수원 효원공원내의 제주의 거리 수원의 효원공원은 넓고 이것저것 잘 꾸며져 있었어요. 한쪽에 중국공원도 만들어 놓고, 제주의 거리도 만들어 놓고, 여러 연못도 만들어 놓고... 다만, 제주의 거리에 조각들이 너무 적어서 제주의 거리라는 이름이 좀 실망스러웠어요... 한겨울 나뭇잎들을 다 떨구고 당당히 서 있는 메.. 수원사랑 2012.12.22
수원의 중국공원 월화원(둘) 월화원은 제가 중국의 어느 도시의 어느 집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런 느낌때문에 예전부터 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어요. 나뭇잎들이 무성한 여름에 와도 참 좋을 것 같았어요... 대나무사이로 보이는 정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수원사랑 2012.12.22
수원의 중국공원 월화원(하나) 오늘은 아는 형이랑 수원의 효원공원으로 사진을 찍으러 왔어요. 효원공원안에 있는 중국공원 월화원. 중국과 수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그 기념으로 세운 공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월화원은 우리나라 공원들하고는 많이 달랐어요. 그 다름이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그래서 사진들을 많이 .. 수원사랑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