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보고... 홍등가의 엄마는 남자 아이를 더 이상 키울 수 없다면서 아이를 경극 공연장에 맡긴다. 공연장의 사부는 이 아이는 연예인의 운명이 아니라면서 게다가 육손이라면서 거절을 하고, 엄마는 아이의 손가락 하나를 자르고, 아이를 공연장에 맡긴다. 비정한 엄마 아이 두지는 홍등가 아이라고 아이들한테 무시를 당하고,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매일 연습을 하고, 혼 나고, 대사를 외우고, 매 맞고... 두지에게 고단한 삶이 시작된다. 매를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이제는 아프기 대신 간지럽다고 이야기를 하고... 잠시 공연장을 도망치지만, 거리에서 경극 공연을 보고, 경극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도로 공연장을 찾아온다. 경극 배우가 자신의 운명은 아니라지만, 경극을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