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 영화 "조제"를 보고... 영석은 길거리에 쓰러진 조제를 발견하고...조제를 일으켜 세워 휠체어에 태우고...휠체어가 작동이 안 되어가게에서 리어카를 빌려 조제를 집으로 데려다 준다.집을 나가는 영석에게 밥을 먹고 가라면서밥을 챙겨주는 조제 조제는 조제의 엄마, 아빠는 베를린에서 만나 결혼을 하고,부다페스트에서 자신이 태어났다고 이야기 한다.지금은 긴 여행에서 돌아와 쉬고 있다면서... 영석은 폐휴지를 줍는 할머니를 도와 드리면서조제의 집을 들낙거리고...그러면서 조제와 친해진다.올 때 마다 밥을 챙겨주는 조제자신보다 나이가 그리 많아 보이지도 않는데,처음부터 반말을 하는 조제가 맘에 들지는 않지만...이런저런 사정으로 조제를 자주 만나게 된다., 대학 후배의 소개로 복지관 사람들의 도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