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라고 그러네요... 어떤 사람들은 장애인들의 생일 이라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런데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굳이 장애인의 날을 만든 것은 장애인들을 위해서 만든 것이라기보다는 그 만큼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또 다른 반증인 것 같아서 싫어요... 비장애인의 날을 꼭 만들 필요가 없는 것처럼,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일반 사람들처럼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또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없다면, 굳이 만들 필요가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또 장애인의 날 이런 것이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구분짓는 그런 날로 비춰져서 더더욱 그래요... 오히려 4월 20일을 사회적 약자 - 노인, 환자, 임산부, 어린이, 외국인 - 들을 위한 날로 지정하고,..